단군이래 강북 최대 공사비의 재개발 대어인 한남4구역에서 재개발 시공사로 삼성물산으로 확정되었습니다.한남4구역은 이제 "래미안글로리힐즈" 아파트로 새로 탄생하게 될 예정인데요.삼성물산의 경쟁사대는 현대건설이 내세운 디 에이치 한강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초의 프리츠커상(건축계의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자자 하디드의 건축 사무실에서디자인한 고급스러우면서 선형적인 구조가 인상적인 설계를 내세웠지만 삼성물산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삼성물산은 기존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원형 구조의 디자인과 더불어조합원 전원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로 조합원의 60%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한남4구역은 공사비만 1조원이 넘는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인 만큼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