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지훈 트리마제 아파트 1억 5천만원 분양 부동산 시세 차익
오늘 호갱노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트리마제 아파트가 올랐습니다. 원래 호갱노노에서는 특정 아파트 단지에 이슈가 생기거나 분양, 청약으로 사람들이 많이 검색을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는데요. 트리마제 아파트는 고급 아파트로 문제가 있을리도 없고, 무순위줍줍과 같은 청약과 관련된 내용도 아닐 것으로 보여 '왜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최근 장성규가 진행하는 인기 유튜브 '아침먹고가'에 연예인 김지훈이 출연하여 그의 집 트리마제 아파트가 공개되고, 트리마제를 '1억 5천만원에 샀다.'는 말이 화제가 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38평 기준으로 30억대를 호가하는 트리마제 아파트를, 김지훈은 어떻게 1억 5천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트리마제 아파트 현재 가격
서울특별시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 아파트는 한강변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강 조망도 가능하고 고급화된 설계와 인테리어 그리고 조식까지 준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아파트 단지인데요. 트리마제 아파트의 가치는 부동산 투자로써 뛰어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2호선 뚝섬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가장 큰 공원인 서울숲이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한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서 최고의 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인데요. 트리마제 아파트의 현재 가격은 38평 기준으로는 30억원대를 호가하고 있으며, 57평은 40억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거의 평당 1억원을 육박하는 만큼 서울의 신흥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가 바로 트리마제 입니다. 성수동의 프리미엄 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성수 고급 아파트의 선두주자로 이름을 올리지만 트리마제라는 아파트 이름은 이미 성수동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다른 아파트에 비해 연예인이 많이 분양을 받았다는 소문이 널리 알려지면서 성수동 아파트 하면 트리마제라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랜드마크 아파트의 가치가 트리마제 아파트의 가격에 반영되어 아파트 시세가 높게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트리마제를 어떻게 1억 5천만원에?
40억을 호가하는 트리마제 아파트를 김지훈은 어떻게 1억 5천만원에 살 수 있었을까요? 40억과 1억 5천만원 사이의 차이에서 오는 금액적인 차이가 워낙 크고 1억 5천만원이면 나도 트리마제를 살 수 있는건가? 하는 호기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김지훈은 트리마제 아파트를 최초 분양받았으며 계약금으로 1억 5천만원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계약금은 보통 분양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므로 그당시 분양가격은 15억원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트리마제 아파트가 지금에야 최고급 아파트로 각광받고 있지 처음 사업은 지주택(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은 웬수에게나 권하라는 말이 있듯이 지주택 사업은 사업의 확실한 진행이 어렵고 중간중간 들어가는 돈이 많기 때문에 사업의 좌초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지주택 사업으로 시작한 트리마제 아파트는 결국 높은 분양가로 미분양이 되는데요. 이 미분양 당시에 김지훈은 트리마제를 15억에 분양받고 최초 계약금으로 1억 5천만원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빚을 갚고 있다는 것을 보면 1억 5천만원에 트리마제를 샀다는 것는 말장난이고 15억원의 아파트에 대한 대출금을 계속해서 갚아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시세가 40억원이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대략 20억원 정도 봤을 것 같은데요. 그당시의 15억원이 적은 돈도 아니었고 미분양이 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성수동의 투자가치를 알아보고 과감하게 부동산 투자를 한 것이 그의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시세차익 20억원으로 보면 한강변의 입지적 가치가 시세 차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성수동은 원래 공업이 발달한 지역이었습니다. 예전의 개도 포기한 동네라고 불렸던 개포동처럼 이전에는 주요 입지로 거론되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강변의 미래가치를 보고 과감하게 15억원이라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연예인 김지훈의 안목이 현재의 시세차익을 안겨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과 같이 서울의 모든 지역이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에서는 기성세대들이 투자를 했던 이와 같은 방식으로 큰 시세차익을 얻기는 어려워보여 젊은 세대들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트리마제 1억 5천만원 분양 결국엔 말장난
많은 사람들이 트리마제를 1억 5천만원에 샀다는 말에 의아해하며 관심을 가지고 호갱노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결국에 연예인 김지훈이 트리마제 아파트를 1억 5천만원에 샀다는 것은 말장난이었고 그당시 미분양이던 초고가 아파트를 15억원에 사서 성수동의 입지가치가 높아지자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여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로써는 서울의 특별한 입지에 신축 아파트가 그것도 한강뷰가 가능한 아파트가 미분양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트리마제를 분양할 2017년 당시에는 부동산 시장도 좋지 않았고 15억원의 분양가가 매우 비싼 가격에 속해서 미분양이 났던 것으로 보이네요.
1억 5천만원과 트리마제의 상관관계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부동산 전문 어플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검색어로 트리마제가 등극했습니다. 1억 5천만원으로 트리마제와 같은 고급 아파트를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투자를 보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보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을때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경희궁자이, 트리마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모두 고분양가 탓에 미분양이 났던 아파트였지만 현재는 분양가격 대비 3배는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모두가 환호할때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을때 싼 가격으로 조금은 무리를 해서 사야한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낍니다.
부동산 투자의 시세차익을 크게 얻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입지의 부동산을 저렴하게 매수를 해야합니다. 지금과 같이 정보가 빨라지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상식을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매수할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좋은 부동산 매물은 더 비싸지고 그렇지 않은 상품은 시장에서 외면당합니다. 자산의 양극화가 극대화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는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들이 자산증식에 더 유리합니다. 연예인 김지훈의 1억 5천만원 트리마제 분양은 해프닝으로 남겠지만 이러한 투자 방식이 현재에도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현실의 씁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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