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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연말정산 환급금 300만원 받는 방법

리얼파트 2024. 1. 21. 10:55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연말정산 환급금 300만원 받는 방법


    직장인에게 1월은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바쁜 달이기도 하면서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정산을 하기도 하는 달입니다. 연말정산은 누군가에게는 징수로 괜히 억울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누군가는 환급을 받아서 세테크 한번 잘했다! 하고 자신을 칭찬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요. 저는 작년 연말정산은 200만원대로, 올해는 300만원대로 환급금을 받게 되었어요. 보통 연말정산은 소득공제를 잘 하거나, 미리 낸 세금이 많은 경우 환급금을 주게 되는데요. 저는 둘다 해당하지 않는 경우예요. 돈을 잘 쓰지 않는 습관덕에 카드값은 얼마 나오지도 않았고 현금영수증 역시 그렇고요. 원천징수도 월급을 받을때 비율을 조절해서 미리 더 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저는 300만원이라는 13월의 월급을 받게 된 걸까요?! 그 비밀은 바로 주택담보대출 장기차입금 이자 납입금에 있습니다. 저도 간과하고 있었던 주택담보대출이 저의 세테크에 도움이 되고 있었던 것이죠.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적용되는지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장인으로 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얼마나 똑똑하게 세금을 지출하느냐 하는 것인데요. 직장인들은 월급에서 자동으로 세금을 제하고 월급이 지급되기 때문에 소득공제의 과정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을 사용하여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자세히 들여다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내가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항목을 점검하고 현명하게 조건을 충족시켜 세금 정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납부하는 세금만 줄여도 자산을 현명하게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말정산 소득공제


     

    요즘 높은 금리로 많은 분들이 힘드실거예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돈이 나가는게 주택담보대출일텐데요. 주택담보대출은 2023년 기준 취득당시 5억 이하 주택인 경우 15년 이상 상환 기간에 대해서는 1800만원까지 공제가 되고 10년~15년 상환기간의 경우에는 300만원까지 공제가 되고 있어요. 제가 취득한 주택은 5억 이하이고, 30년만기 대출이기 때문에 최대 1800만원까지 공제 금액이 인정되어서 꽤 큰 공제 혜택을 받고 있었던 것이죠.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거치식, 기간, 고정금리 여부에 따라서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되서 적용되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고금리로 한달에 이자 상환 금액이 많은 분들은 이자만 꼬박꼬박 잘 상환해도 연말정산 때 징수가 아닌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 주택 가격 기준: 5억 이하
    • 상환 기간: 15년 이상의 경우 최대 1800만원까지 공제, 10년~15년 미만인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공제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혜택 기준

     

    2024년부터는 위 사진의 오른쪽 표 처럼 주택 가격 기준이 6억 이하로, 그리고 최대 소득공제 혜택이 2000만원까지 증가한다고 하니 2024년 세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소득공제 기준부터 제대로 알고 시작할 필요가 있겠어요. 그리고 상환 기간도 중요합니다. 사회초년생의 직장인분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때 상환 기간을 최대한 긴 기간으로 설정을 하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최대 50년까지 상환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데요. 상환기간을 연장하면 대출 기간이 길어지긴 하지만 한달에 내야하는 이자 금액이 적으니 수입이 크지 않은 청년들에게는 긴 상환기간이 유리합니다. 이때 15년 이상이상의 상환 기간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연말정산 소득공제 금액이 크게 확대됩니다. 10년 미만의 경우보다 최대 1400만원 증액되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은 30년으로 받는 분들이 많으니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금리의 변동성이 커서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에서는 15년 이상, 기타에 해당되서 세액공제를 최대 500만원밖에 받지 못합니다. 경제 상황을 보면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처럼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는 인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세제혜택에 대한 내용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서 대출을 받을때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을로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24년 연말정산 준비하기


    제가 주택을 2021년에 구입을 했어요. 2022년에는 세금 환급이 200만원대가 나오길래 '무슨일이지?'하고 생각했고 2023년에는 300만원이 나오길래 제대로 좀 알아봐야겠다 하고 찾아보니 저의 세태크의 비밀은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 소득공제에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죽음과 세금인데요. 그만큼 세금은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되요. 그렇지만 세테크를 잘 활용하면 내야할 세금을 줄이는 절세는 가능합니다. 안그래도 비싼 이자 주면서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하는데 잘 활용해서 소득공제로 감면을 받으면 좋으니 주택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혹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혜택을 벗어나는 범위에 속해 있다면 대출을 갈아타는 것이 좋겠죠.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부동산 취득 전에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입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활용해서 투자를 극대화해야 하는데 아파트 구매를 위해서 받은 대출이 소득공제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주택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주택 취득가액을 6억원 이하로, 주택담보대출은 15년의 고정 금리, 비거치식으로 대출을 받아서 최대 20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아보자.
    2. 이미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 주택 취득가액이 6억원 이하인지 알아보고, 주택 담보 대출이 15년 이하 상환으로 되어 있다면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을 알아보고 최대 공제액을 받기 위해 최소 조건인 15년 이상 상환의 대출로 갈아타보자.

    사회초년생일때 연말정산의 중요성을 모르고 어렴풋이 정보를 알아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사용 비율과 금액을 맞춰서 사용을 해야지 소득공제 효과가 있다는 정보들이 있었습니다.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다 보니 현금 사용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만큼 소비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저에게 적용되는 혜택은 많지 않았어요. 1주택을 취득하게 되면서 지출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상환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많이 받아서 이제 연말정산은 징수가 아닌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전월세로 사용하는 금액 역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정부의 소득공제혜택을 잘 알아보고 1년을 준비하면 연말에는 추가적인 세금 징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더 완화된 조건으로 더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2025년에도 정책의 변경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조건을 조정하는 것도 세금 지출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금저축, ISA와 같이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자산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이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한다면 세금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